[여의도 펀치] 조승래 민주당 의원·성일종 통합당 의원 한판토론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근 발생한 확진자 중 상당수가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이 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 역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강행된 집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은 "통합당이 광화문 집회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통합장은 "민주당이 방역 문제를 정쟁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당을 연결하는 것 자체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홍문표 의원, 김진태, 민경욱 전 의원 등 통합당 전현직 의원이 이 집회에 참여한 것은 사실인데요. 당 차원에서의 제재가 필요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단독회담이 성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한데요. 청와대와 여야의 만남, 삼자회담, 단독회담…어떤 형식이 좋다고 보십니까?
통합당은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찬 대표와 함께하는 회담에 대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그렇다면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로 여야가 함께 하는 회담을 갖는 방안은 어떻습니까?
통합당은 전신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 시절에도 청와대에 단독 영수회담을 요청해왔는데요. 야당 대표와 단독회담을 해야 하는 시급한 사안이 있다고 보십니까?
삼자든 양자든 청와대와 여야의 만남은 긍정적으로 논의될 듯한데요. 그렇다면 여야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다뤄져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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